우니온 베를린이 공격형 미드필더 정우영을 임대 영입했습니다. 대한민국 출신의 정우영은 지난 여름 바이에른 뮌헨과 SC 프라이부르크를 거쳐 VfB 슈투트가르트에 합류했으며, 이번 시즌 동안 우니온 베를린에서 활약하게 됩니다.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에서 29경기에 출전해 2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습니다. 우니온 베를린의 프로축구 이사 호르스트 헬트는 "그의 다재다능함과 뛰어난 기량이 이번 영입의 결정적 요인이었다"며, "정우영은 기술적 능력뿐만 아니라, 올바른 태도와 모든 시스템에 잘 적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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