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이 세계 최대 에너지 음료 브랜드 레드불과의 다년간 파트너십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레드불은 에버튼의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홍보 기회를 얻게 됩니다. 에버튼의 훈련 시설인 핀치 팜과 홈 및 원정 경기에서 레드불의 브랜드가 물병 캐리어, 쿨러, 아이스박스 등에 표시될 예정입니다.

에버튼 팬들은 구디슨 파크의 대형 스크린과 피치사이드 LED에서 레드불 브랜드를 볼 수 있으며, 2025/26 시즌부터는 에버튼의 새로운 홈구장인 브램리-무어 도크에서도 이 브랜드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에버튼의 상업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리차드 케년은 "글로벌 브랜드인 레드불을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특히 내년 여름 새 경기장으로 이사할 때부터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레드불은 이미 축구, 포뮬러 1, 럭비 등 다양한 스포츠에서 활약 중이며, 이번 계약은 에버튼이 최근 몇 달 동안 체결한 여러 상업적 거래 중 하나로 클럽의 상업적 성공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