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의 한지 플릭은 여전히 FC 바르셀로나를 지도할 가능성에 꿈을 꾸고 있습니다. 여러 프리미어 리그 팀들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첼시도 그 중 하나입니다.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퇴진을 공식 발표한 후 플릭에게 접근했지만, 플릭은 바르사의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미 첼시를 거절하고 바르셀로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자 전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인 플릭은 한 달 전에도 바르사 감독직에 매우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러나 조안 라포르타 회장과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회의 후, 사비가 재신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라포르타 회장이 사비의 기자회견 내용에 분노하면서 플릭의 바르사 감독직 가능성이 다시 열렸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열릴 세비야와의 경기 후 회의에서 결정이 내려질 예정입니다. 회의에는 라포르타와 사비 외에도 스포츠 디렉터 데코, 스포츠 부회장 라파 유스테, 그리고 알레한드로 에체바리아를 포함한 체육위원회 구성원들이 참석할 것입니다.

플릭은 현재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인 피니 자하비가 에이전트로 있으며, 자하비는 라포르타 회장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라포르타가 사비를 대체하기로 결정하면 후보로는 2군 감독 라파 마르케즈와 한지 플릭이 있습니다. 플릭은 바르사 감독직을 맡게 될 기회를 오랫동안 준비해왔습니다.

한지 플릭, 첼시 거절하고 바르사를 우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