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에르난데스의 미래는 다음 주 초에 결정될 예정이며, 감독과 회장 조안 라포르타 간의 대면 회의는 아닐 것입니다. 이번 회의는 일요일 세비야 여행 이후 월요일이나 늦어도 화요일에 열리며, 라포르타와 사비 외에도 스포츠 디렉터 데코, 스포츠 부회장 라파 유스테, 그리고 클럽의 체육위원회 구성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3주 전 회장 집에서 열린 회의에서도 참석했으며, 사비의 직책 유지를 지지했습니다.

사비가 다음 시즌에 감독직을 유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모든 정보에도 불구하고, 클럽 소식통에 따르면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데코는 시즌의 기술 보고서를 읽고,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강조한 후 사비가 계약의 남은 1년을 수행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내린 결정은 다음 주 예정된 이사회에서 다시 확정될 것입니다.

지난 시즌 말과 마찬가지로, 축구 디렉터가 회장과 체육위원회 앞에서 보고서를 발표하고, 평가 후 사비의 거취를 결정할 것입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만약 사비가 계속하지 않는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돈 문제는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사비는 계약의 남은 1년을 포기하는 데 큰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의 스태프들에게는 보상이 필요할 것입니다.

라포르타와 사비, 클럽의 체육위원회와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