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이에른 뮌헨이 알폰소 데이비스와의 계약을 연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는 무조건적인 조건은 아니라고 전해졌습니다.

데이비스는 현재 캐나다 대표로 활약 중이며, 최근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습니다.

이번 여름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그의 미래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새로 부임한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데이비스의 팬으로, 그를 계속 팀에 남기길 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2025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데이비스에게 FC 바이에른은 약 1,300만 유로의 연봉과 최대 400만 유로의 보너스를 제안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구단 수뇌부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특히 울리 회네스는 데이비스의 최근 성장을 비판적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데이비스와의 협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비스는 시즌 말미에 두 골을 넣었지만, 이는 그가 팀에 남을 것인지 아니면 이별의 신호인지는 불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