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크리스탈 팰리스의 재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24세인 게히는 2021년 첼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18m에 이적했으며, 당시 이적은 토드 보엘리와 클리어레이크 캐피탈이 첼시를 인수하기 전 이루어졌습니다.

첼시는 공식적으로 팰리스와 접촉하지는 않았으나, 게히의 에이전트 측은 첼시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히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5년 계약 중 18개월이 남아 있으며, 그의 재영입 가능성은 첼시가 1월 혹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센터백 보강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첼시는 현재 주요 수비수의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웨슬리 포파나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베누아 바디아실도 최소 2월까지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게히는 첼시에서 단 두 차례의 EFL컵 경기에 출전한 뒤 스완지 시티로 임대되어 챔피언십에서 활약했으며,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해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22경기에 출전했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지난 여름 뉴캐슬로부터 게히에 대한 네 번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으며, 마지막 제안은 £65m까지 상승했습니다.

한편, 첼시는 게히 외에도 트레보 찰로바를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에서 복귀시키거나, 보카 주니어스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수비수 아론 안셀미노를 복귀시키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첼시, 게히 재영입 관심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