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포레스트가 울브스를 3-0으로 완파하며 프리미어리그 6연승을 기록, 아스널과 승점 동률을 이루며 리그 2위로 도약했습니다. 누누 감독의 팀은 이번 승리로 리그 선두 리버풀과의 격차를 6점으로 줄였으며, 다음 리그 경기에서 리버풀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경기는 울브스의 홈구장에서 열렸으며, 전반 7분 모건 깁스-화이트가 친정팀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포레스트가 리드를 잡았습니다. 크리스 우드는 전반 종료 직전 시즌 리그 12번째 골을 기록하며 점수를 2-0으로 벌렸습니다. 후반 막판 타이워 아워니이가 쐐기골을 넣으며 포레스트의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포레스트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골키퍼 마츠 셀스는 1-0 상황에서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의 결정적인 슛을 막아내며 팀의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이끄는 울브스는 이번 패배로 리그 17위에 머물렀으며, 18위 입스위치 타운과의 골득실 차로 강등권을 간신히 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데이터 분석

포레스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클린시트(9회)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1992년 3월 이후 처음으로 5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크리스 우드는 울브스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8골을 기록하였고, 모건 깁스-화이트 역시 최근 6경기에서 3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 울브스 3-0 제압하며 2위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