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발렌시아전 퇴장에도 불구하고 징계를 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금요일 라리가 경기에서 발렌시아 골키퍼 스톨레 디미트리예프스키를 손으로 밀친 행동으로 퇴장을 당했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최소 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피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월요일 코파 델 레이에서 4부 리그 팀 데포르티바 미네라와의 경기에 비니시우스가 합류한다고 전하며, "그건 레드카드가 아닌 옐로카드였다. 그래서 우리는 그가 징계를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비니시우스는 스페인에서 경기 중 여러 차례 인종차별적 학대를 당해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안첼로티 감독은 이를 언급하며 "그의 입장이 되는 것은 쉽지 않다. 그가 겪는 모든 것, 특히 모욕적인 발언들은 참기 어려운 일이다. 그는 이를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사과도 했다. 이제는 앞을 바라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첼로티, 비니시우스가 징계를 피할 수 있기를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