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가 최근 경기에서 득점 감각을 잃으며 맨체스터 시티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4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한 홀란드는, 에버턴과의 1-1 무승부에서 페널티킥 실축까지 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홀란드는 최근 3개월 동안 11번의 '빅 찬스'를 놓쳤으며, 이는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가장 많은 수치로 기록되었습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홀란드는 리그 '빅 찬스 미스' 부문에서 선두를 달렸지만, 당시에는 실수를 만회할 다수의 득점이 뒤따랐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이러한 득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홀란드는 최근 13경기에서 단 3골만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27명의 다른 선수가 그보다 많은 득점을 올렸습니다. 심지어 맨시티의 레프트백인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맨유에서 부진한 마커스 래시포드조차도 홀란드와 같은 3골을 기록했습니다.

아스톤 빌라와의 패배 이후 홀란드는 스스로를 탓하며 실망감을 드러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공격진의 결정력 부족을 지적하면서도 그를 옹호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버턴과의 경기 후 “공격과 수비 모두 훌륭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홀란드, 결정력 문제로 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