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윙어 미하일로 무드릭이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이후, 현재 축구협회(FA)의 조사를 기다리며 팀과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드릭은 지난주 첼시로부터 임시 출전 정지를 받았으며, 이는 10월 정기 도핑 검사에서 "A" 샘플이 양성 반응을 보인 결과입니다. ESPN의 보도에 따르면, 무드릭의 양성 반응 원인으로 밝혀진 금지 약물은 멜도니움으로, 이는 그가 영국 외 지역에서 처방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무드릭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이런 결과에 완전히 충격을 받았다. 금지 약물을 의도적으로 사용한 적은 결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에 따라 그는 장기간 출전 정지를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마레스카 감독은 "이 순간에는 상황으로부터 조금 멀어지는 것이 그에게도 좋다"며, "그와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눴을 때 우리는 그를 지원하려 했지만, 현재는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무드릭의 상황은 그의 커리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FA의 최종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무드릭, 첼시와 거리 두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