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카마빙가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11월 27일 리버풀에 0-2로 패한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으며, 초기에는 약 한 달간 결장이 예상되며 2025년 초 복귀가 점쳐졌습니다.

그러나 스페인 언론 MARCA에 따르면, 카마빙가는 평소 빠른 회복력을 보여준 만큼 예상보다 일찍 그라운드에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측은 카마빙가가 올해 내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으며, 12월 18일 열리는 첫 FIFA 인터컨티넨탈컵 결승전이 복귀 무대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터컨티넨탈컵은 클럽 월드컵 확장 이후 새롭게 도입된 대회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을 포함한 각 대륙 주요 클럽 대항전 우승팀들이 참여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자동으로 결승에 진출했으며, 멕시코의 파추카(Pachuca) 또는 이집트의 알 아흘리(Al Ahly)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레알 마드리드, 카마빙가 복귀 일정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