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는 CNN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2022년에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을 연장한 결정이 옳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당시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있었으나, 결국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계약을 갱신하기로 했습니다.

음바페는 이에 대해 "PSG에 남는 것 이상의 결정이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과 관련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큰 결정이었고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커리어에서는 그런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잔류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PSG의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되었고, 좋은 점들만 기억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물론 쉽지 않은 상황이었고, 그 누구도 그런 상황을 겪기를 바라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음바페가 언급한 것은 PSG의 구단주 나세르 알 켈라이피와 프랑스 대통령의 압박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음바페가 클럽에 계속 남아있기를 강하게 원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미루고자 했던 순간은 결국 찾아왔습니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클럽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자유 계약으로 이적할 예정입니다.

"2022년 PSG 잔류, 쉽지 않았다" - 음바페의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