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수요일 발표한 부상 소식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두 선수는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후반전에 각각 부상을 입었습니다. 히샬리송은 도미닉 솔랑케의 세 번째 골을 만들던 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당분간 출장이 어려울 전망인 반면, 로메로는 발 부상 우려가 있었으나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토트넘의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의 부상에 대해 “햄스트링에 이상이 생겼다”며 “최종 진단을 기다리고 있지만, 당분간 출전이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로메로의 경우 주말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 출전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유로파리그 갈라타사라이 원정 경기를 앞둔 토트넘의 스쿼드에도 몇 가지 변동이 있습니다.

티모 베르너는 사타구니 통증으로 이번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으며, 마이키 무어는 바이러스를 앓아 이번 경기에 결장합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갈라타사라이와의 원정 경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갈라타사라이의 훌륭한 팀과의 맞대결은 유럽에서 뛰는 이유”라며 강팀과의 도전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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