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포레스트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에 오르며 1998년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세 경기에서 연속 승리를 거두며, 2015-16 시즌에 5,000대 1의 배당률을 뒤집고 우승을 차지한 레스터 시티를 떠올리게 하고 있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10경기 성적은 레스터의 기록과 동일하며, 현재까지 무실점 경기도 3경기나 더 많습니다. 팀의 성공을 이끄는 핵심은 공격수 크리스 우드입니다. 우드는 이번 시즌 팀의 14골 중 8골을 기록했으며,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에 이어 비(非)페널티 득점 2위에 올라 있습니다. 또한, 새로 영입된 수비수 니콜라 밀렌코비치와 골키퍼 마츠 셀스는 포레스트의 강력한 수비 라인을 형성하며 리그 최상위의 실점 방어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2022년 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 후 팀 내 안정성을 찾았으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크고 작은 변화로 팀의 질적 향상을 이뤄냈습니다.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기존 선수들이 각자의 역할을 확고히 하며 팀 전력을 끌어올렸습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지난 1년간 포레스트의 경기 운영과 기초를 재정비하여 프리미어리그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포레스트는 11월 휴식기 이후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를 포함해 까다로운 일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포레스트가 이번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명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노팅엄 포레스트, 상승세 유지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