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 에디 하우는 최근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감독을 찾는 과정에서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FA의 마크 불링엄 최고경영자는 약 10명의 후보를 인터뷰했으며, 그중 일부는 잉글랜드 출신이라고 언급했으나 하우는 그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에디 하우는 "FA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며, 이에 대한 불만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잉글랜드는 그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결정을 해야 한다. 나는 뉴캐슬에 집중하고 있으며, 경기에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독일 출신이자 전 첼시 감독인 토마스 투헬이 새 잉글랜드 감독으로 임명되었으며, 이는 세 번째 비잉글랜드인 감독의 임명이다. 에디 하우는 잉글랜드 출신이 감독으로 임명되길 바랐지만, 투헬에 대해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과거 첼시 감독 시절 투헬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회상했다.

한편, 뉴캐슬과 잉글랜드의 전 스트라이커 앨런 시어러는 하우가 FA로부터 어떠한 접근도 받지 않은 것에 놀라움을 표했으며, 에버튼 감독 션 다이치와 울버햄튼 감독 게리 오닐도 하우가 유력한 후보였다고 평가했다.

잉글랜드 감독직 인터뷰 없었다 - 에디 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