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바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회고하며, 클럽의 프로젝트가 자신에게 맞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바란은 2021년에 맨유에 합류한 이후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자유 계약 선수로 팀을 떠났습니다. 그는 맨유에서 경력을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찾기 위해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코모에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코모 데뷔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후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바란은 "맨유에서의 마지막 시즌 초반에 이미 여정을 조금 더 연장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고, 여름은 매우 바빴다. 나는 특별한 무언가를 찾고 있었고, 그래서 코모를 선택했다"고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그는 주 1회 출전할 수 있는 클럽을 찾고 있었다며, 맨유의 빡빡한 일정과 높은 신체적 요구가 자신에게 더 이상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란은 삼프도리아와의 경기 중 무릎 부상을 당한 후 은퇴를 결심했으며, 부상이 심각하지 않았음에도 은퇴를 선택한 이유를 "내 왼쪽 무릎이 '이제 끝났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며 설명했습니다.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오랫동안 고생한 바란은 왼쪽 무릎이 이를 보완해왔고, 더 이상 부상을 견딜 수 없다고 판단해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바란, "맨유의 프로젝트는 나와 맞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