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다시 한 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트리피어의 성공적인 선례를 본 따서 이번에는 좌측 풀백 보강을 위해 비슷한 전략을 취하려는 것입니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여름에 첼시로부터 4,200만 유로에 영입한 코너 갤러거가 초반 시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갤러거는 팬들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신뢰를 얻으며, 팀에 빠르게 적응했습니다.

이번에는 아틀레티코가 잉글랜드 대표팀 좌측 풀백 벤 칠웰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TEAMtalk에 따르면, 칠웰은 현재 첼시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첼시와 아틀레티코 사이의 긍정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첼시는 칠웰에 대한 제안을 듣는 데 열려 있는 상태입니다.

첼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27세의 칠웰은 최근 몇 년간 부상과 폼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엔조 마레스카의 부임 이후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한편, 아틀레티코의 헤이닐두 만다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며, 아직 재계약 소식은 없습니다. 이에 따라 팀은 좌측 수비 보강이 절실할 수 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트리피어 모델'을 좌측 풀백에 재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