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로드리가 무릎 부상으로 오랫동안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왓포드와의 리그컵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확한 진단을 기다리고 있지만, 로드리는 꽤 오랫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드리는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토마스 파티와 충돌한 후 오른쪽 무릎을 다쳤고, 21분 만에 교체되었습니다. 로드리는 부상 직후 스페인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으며, 추가 검사를 통해 부상 정도를 정확히 파악할 예정입니다. 과르디올라는 "의사마다 의견이 다르다. 한쪽에서는 큰 부상이라고 하고, 다른 쪽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과르디올라는 "로드리는 대체 불가능한 선수지만, 우리는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대안은 있을 것"이라며 팀이 대응할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부상은 시티의 계획에 큰 타격이 될 수 있지만, 과르디올라는 팀이 적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로드리, 부상으로 장기 결장 가능성 - 과르디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