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는 리버풀에서의 현재 계약이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만료될 예정이며, 클럽과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살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올드 트래퍼드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직 클럽에서 아무도 나와 계약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이번 시즌이 마지막 시즌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리버풀 감독 아르네 슬롯은 살라의 발언에 대해 "살라는 우리 선수이며, 그가 우리 팀에 있는 것이 매우 기쁘다"고 언급하며, 계약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않았습니다. 살라는 2022년 7월 리버풀과 3년 계약을 연장했으며, 주급 £350,000 이상의 클럽 역사상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로 알려졌습니다.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에서의 마지막 시즌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