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감독 안제 포스테코글루는 팀이 16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포스테코글루는 셀틱에서 연속으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리그컵을 우승한 경험을 바탕으로, 토트넘에서도 성공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포스테코글루는 "보통 내 두 번째 시즌에는 무언가를 이룬다"며, 첫 해는 원칙을 세우고 기초를 다지는 기간이고, 두 번째 해에는 트로피를 노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두 번째 시즌에는 더 큰 도전을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시즌 포스테코글루는 세 번의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며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지만, 토트넘은 결국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우리는 좋은 순간도 있었고, 힘든 순간도 있었다"며, "힘든 순간에서 배운 것이 팀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새로 영입된 도미닉 솔란케는 토트넘의 공격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포스테코글루는 그가 팀의 스타일에 잘 맞는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는 "그는 훌륭한 프로 선수이며, 드레싱룸에서도 잘 적응했다"고 말하며, 팀이 이번 시즌 더 나은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이제 트로피 도전에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