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고메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이 무산된 후 리버풀에서의 미래를 고민 중이다. 리버풀은 앤서니 고든이 7,500만 파운드에 안필드로 이적하는 패키지의 일환으로 고메즈를 4,500만 파운드에 뉴캐슬로 보내는 거래를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하지만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의 이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다른 방법을 찾으면서 거래를 중단했다. 고메즈는 이후 여러 클럽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지만, 리버풀은 아직 공식적인 입찰을 받지 못했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가 현재 계약의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고 루이스 디아즈의 장기적인 미래에 의문이 있는 상황에서 뉴캐슬 윙어 고든에 대한 강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뉴캐슬의 재정 문제 해결이 끝나면서 고든의 이적료는 오히려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고메즈는 리버풀에서 9년 동안 뛰면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팀에 남아 있는 선수 중 한 명이지만, 지난 시즌 선호하는 센터백 포지션에서는 4경기만 선발로 출전했다. 만약 고메즈가 떠난다면 리버풀은 8월 30일 이적 마감일 전에 중앙 수비 자원을 보강해야 할 것이다. 현재 팀의 정규 센터백으로는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자렐 콴사만 남아 있다.

조 고메즈, 리버풀 떠날지 고민